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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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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선교-잇는 예배>땅끝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  2
작성자 : 두미영 조회 : 17 작성일 : 2025-06-24 오후 1:54:10

지난 6월 1일 주일, 올네이션스홀에서는 "땅끝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선교 잇는 예배’가 은혜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예배는 2025년 국내외 51개 지역으로 파송될 900여 명의 단기선교팀을 축복하고, 선교 현장 곳곳에서 펼쳐질 하나님의 역사를 기도로 기대하며, 단기선교팀의 파송식과 기도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본당 유아부부터 유치부, 청소년팀, 청·장년 교구, WM센터 외국인 성도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1,050여 명의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축복하고,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며, 교회와 선교지, 기성세대와 다음 세대가 함께하는 감격스러운 예배였습니다. WM센터 몽골어 예배부 찬양팀이 한국어로 준비한 ‘사명’,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오직 예수’로 찬양을 경건히 인도하며 예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선교국 협력목사인 손기도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대표기도에서는 박종석 태국 파송 선교사가 단기 선교팀들을 축복하며 성령의 인도하심과 진리의 말씀 전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간구하셨습니다.

 

 

 

이어진 특별 찬양 순서에서 국악선교부 황애자 권사(해금)와 김재윤 집사(대금)가 ‘십자가의 전달자’를 연주하며, 배경으로 대형스크린에 보여준 초대 외국인 선교사들의 헌신 영상과 어우러져, 선교의 소명을 깊이 되새기게 했으며, 동산교회 해외 파송 선교사 다섯 가정이 ‘행복’을 합창하여 순종과 겸손의 메시지로 예배당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감비아 파송 선성수, 김영근 선교사 가족과 군선교 구자윤, 주은혜 선교사 가족의 인터뷰 영상에서는 각자의 선교 사역과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선성수 선교사는 자신의 인도 비전트립을 통하여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간증과 함께, ‘선교에 헌신하는 연결고리를 발견하는 계기’를 권면했고, 구자윤 선교사님은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군인들에게 성경 공부와 맛있는 간식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참된 행복”이라고 하셨습니다.

 

김성겸 담임목사는 시편 65편 4~5절을 본문으로 "땅끝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코이노니아로 하나 된 단기선교팀을 통해 교회에서 받은 은혜가 땅끝까지 흘러가고, 그곳에서 기쁨의 찬양이 울려 퍼질 때 비로소 오늘 드리는 예배가 온전히 이루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찾고 있는 성도들이 선교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기를 축복했습니다

 

 

예배의 하이라이트였던 파송식에서는 ‘보냄 받은 자의 선서’와 ‘보내는 자가 함께 하는 선서’를 통해 결의를 다졌습니다. 장년교구 대표 신정호 집사와 청소년 대표 강아영 자매가 선서를 선창하고, 이에 따라 900여 명의 단기선교팀이 힘차게 결의를 외쳤으며, 참석한 모든 성도들 또한 기도로 동참하며 축복과 헌신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선교 기도회에서는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각 부서의 선교팀을 축복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성도들은 선교지로 파송되는 성도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으며, 땅끝에서 헌신하시는 파송 및 협력 선교사와 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위해서도 함께 간절히 기도하며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동산교회는 단기선교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초, 선교지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가을 예정된 단기선교 보고회를 통해 "땅끝에서 들려온 찬양"을 주제로 각 선교 현장에서 성도들이 경험한 변화와 은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파송받은 모든 성도님들이 선교지에서 체험한 주님의 임재와 기쁨의 찬양이 우리의 예배와 삶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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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란 (WM센터 교회학교 교사)

 

왼쪽에서 두번째 장정란 권사

 

 

선교 잇는 예배에 참석하여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몽골어 예배부 찬양팀이 서툰 한국어로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며 예배를 이끄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순간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 듯한 특별한 은혜를 느꼈습니다. 어린 주일학교 학생들부터 대학 청년과 외국인 성도들까지 다양한 성도들이 모여,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고자 열정을 품고 기도하는 모습 속에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했습니다. 또한 먼 타국에서 헌신 중인 선교사님들의 영상편지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정성준 전도사(청년교구)

 

맨왼쪽 정성준 전도사

 

 

2025년 선교 잇는 예배는 어린이 성도부터 장년 성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WM센터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연합과 코이노니아를 이루는 놀랍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선교사님들의 찬양과 영상 메시지,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선교팀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하시고 축복해 주시는 귀한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박건우 집사(선교훈련학교)

 

맨왼쪽 박건우 집사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국내외 비전트립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선교의 비전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고, 민족과 나라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로 연결되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여러 나라에서 헌신하시는 선교사님들의 특송은 큰 감동과 은혜를 주었습니다. 앞으로는 선교 잇는 예배를 3부 예배 시간에 편성하여 더 많은 성도들이 선교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이향숙 권사

 

(왼쪽애서 세번째)

 

선교 잇는 예배는 소년부부터 장년교구(선교훈련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와 열정이 넘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선교사님들의 특송과 파송식에서 성도들이 일어나 함께 선서할 때, 마음 깊은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앞으로는 각 부서에서 선서 대표를 한 명씩 세워 선서를 진행한다면 그 감동이 더욱 배가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태국 파송 박종석 선교사

 

 

선교 잇는 예배를 드리며 초대교회로부터 이어온 선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증거하는 우리의 몫으로 이어간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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