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국에서는 지난 5월 19일 육군 51사단 승리교회에 교회 신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선교국 담당장로인 홍장표 장로와 노현성목사, 허은성목사, 그리고, 특수선교팀장인 한승수집사가
상록구에 있는 승리교회를 방문하여
지난 석달여 동안 모금한 후원금 1,500만원을 승리교회 안요한 목사님에게 드렸습니다.
승리교회는 작년 11월 5일 부지문제로 예배당이 철거된 이후로,
부대내 임시 처소에서 예배를 드리며, 신축을 위해 논의 하던 중에,
평소 진중세례 및 물질후원을 위해 도움을 받고 있는,
동산교회 특수선교팀에 후원 요청을 해 왔고,
특수선교팀은 모금을 위하여, 기도로 동역하며,
개별 방문과 전화 심방등으로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것입니다.
이날 안요한 목사님은 “저희 부대 승리교회는 안산 지역(상록구)에서 있기에
안산동산교회와 협력하여 군 선교사역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있습니다.
그동안 위문및 기도의 동역을 이루며, 접근성도 좋아서 지역교회와 군 부대 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왔습니다.
그동안 승리교회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교회와 지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하시며,
복음과 양육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한편 승리교회는, 1976년 첫 예배를 시작하여, 40여명의 성도들이 예배 드리고 있으며,
일년에 약 25명의 군세례자를 배출하던 교회 입니다.
그러나 작년에 대대가 부대 막사를 신축하면서,
부지 전체를 측량하는 과정에서 민간소유 부지위에 세워진 것으로 확인되어 철거되었습니다.
승리교회는 국방부 규정에 따라, 부대내 교회를 신축하려면,
부지 40여평에 건축 예산 1억 9천만원 예산 확보 및 후원 약정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동산교회에서 후원금 1,500만원과 승리교회 성도 및 지인들을 통하여 3,400만원까지 총 4,900만원이 확보되었고, 향후 예정된 사단장과 군종참모와의 미팅을 통하여 최종적인 신축 일정 및 기공예배등이 구체화 될 예정입니다.
안요한 목사님이 군성도들에게 세례주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