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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선교국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스리랑카 파송 예정 박상우 정희경 선교사 |  2
작성자 : 두미영 조회 : 244 작성일 : 2024-05-22 오전 11:24:51

 

“선교 이야기”를 통해 안산동산교회 파송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근황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스리랑카 와탈라(Wattala)지역에 파송 예정인 박상우 정희경 선교사를 만나봅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해외 선교사들에게,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강도사 인허식에서 박상우 정희경 선교사

1.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상우 선교사는 대구에서 전도사로 사역하며, 청소년 사역에 대한 비전을 품고 기도하던 중, 당시 사회과학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아내 정희경 선교사를 만났습니다. 하나님이 주인 되신 가정을 소망하며 결혼식을 올린 지 2주 만인 2023년 1월 1일 안산동산교회 학교 고등부에 부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산교회 학교 고등부 교역자로, 정희경 선교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중, 스리랑카 선교사로 부름받아 2024년 6월 10일 파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셨나요?

학교 고등부 성도들과 함께
베트남 예배부와 함께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정희경 선교사


저(박상우 선교사)는 목회자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10대 시절, 방황하며 신앙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실망, 부모님에 대한 원망 가운데 점점 불신앙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렇게 꿈도 없이 자포자기하며 살던 중, 인생의 막다른 코너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어졌을 때, 그렇게 듣기 싫던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때가 되어서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더디고 엉클어진 저 같은 인생에도 말씀을 통하여 꿈을 주시고, 기도 가운데 다시 살아갈 소망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청년 시절, 아프리카, 인도, 남미의 선교지를 딛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였습니다. 이후 나이 서른에 대학에 진학하여 캠퍼스 선교단체에서 신앙훈련을 받으며 믿음의 동역자들과 은혜의 계절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어둡고, 부끄러운 자리에서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수치와 아픔의 자리를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복된 자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3. 선교사로 헌신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저는 지금부터 12년 전인 2012년 여름, 안산동산교회에서 열린 ‘선교한국’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5천 명의 청년들과 함께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고백하며 열방 가운데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앞으로의 삶 속에서 어디 있든, 무엇을 하든 선교적 삶을 살아갈 것을 하나님 앞에서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12년이 흐른 2024년 6월, 안산동산교회에서 선교사로 부름을 받아 스리랑카로 파송 받게 됨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0대 청년 시절에 드렸던 고백을,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으시고 다시 그 고백의 자리로 부족한 자를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래전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선교사로의 헌신이 아니라,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신 은혜에 대하여 반응하는 자로서 선교지를 향해 나아갑니다.

2012년 안산동산교회에서 열린  ‘ 선교한국 ’  대회


4. 어떤 선교를 꿈꾸고 계신가요?

‘위대한 수동의 선교! Great Passive Mission!’ 하나님이 이끄시는 선교를 꿈꿉니다. 주님이 가라 하시면 가고, 서라 하시면 서서 주님 하시는 일 가운데 손과 발이 되어 사랑하고 섬기는 자로 스리랑카 땅을 품기를 소망합니다. 맡은 NGO 학교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여 스리랑카 다음 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게 돕고, 나아가 현지 교회를 통해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5. 사역 소개

스리랑카는 최근 몇 년간 경제 위기와 테러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 주신 사명에 순종하여 스리랑카 땅과 영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첫째로 ‘현지 교회 사역’입니다. 스리랑카는 불교의 영향이 매우 강하며, 이슬람과 힌두교 인구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리랑카의 복음화율은 1%입니다. 우리 교회는 선교사를 파송하여 스리랑카 땅에 말씀의 씨앗을 심어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둘째로 ‘직업훈련학교 사역’입니다. 우리 교회는 굿파트너즈 직업훈련학교를 통해 스리랑카의 다음 세대인 청년들에게 직업 훈련을 제공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6. 기도제목

  • 하나님 말씀만 붙잡고 순종의 걸음 걷게 하소서
  •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스리랑카 한 영혼 한 영혼 품게 하소서
  • 부르신 땅에서 성령으로 충만한 가정 되게 하소서
  • 복음 전파의 길을 결어주시고 믿음의 동역자들과 연합하게 하소서
  • 가정이 영육 간 강건하게 하시고,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게 하소서
  • 모든 상황 속에서 복음이 결론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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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 psw1661@naver.com

카카오톡 : swpark88(박상우), hg.jung33(정희경)

후원계좌 : 신한 110-566-766764 (김윤향 재정청지기)

청지기 : 유원식 후원팀장(010-7799-8778), 김윤향 재정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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