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국 특수선교팀에서는 해마다 추운 겨울이 오면 군장병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위문물품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벌써 열 번째 위문품을 보내다보니, 여러 군부대에 입소문이 나고, 기다리는 장병들이 많아져 올해는 작년의 두배 물량인 5000여 개의 위문품을 만들어 보냈습니다. 위문품 꾸러미에는 군장병들에게 필요한 겨울용품(장갑, 핫팩)과 최애 간식인 초코렛과 스낵, 그리고, 사영리와 선교 편지 등을 넣었습니다.
11월 27일부터 물품 구입과 운반, 그리고 제일 손이 많이 가는 포장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 되었습니다. 특수선교팀 섬김이들과 손길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국악선교팀 팀원들, 그리고 기쁨으로 군선교에 동참하고자 하는 많은 성도들의 손길이 함께 하였습니다. 섬김이 가족들부터 셀원들, 고등부 학생과 교사, 대학교구 청년 성도들까지 많은 분들이 기도 편지로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5기갑 수색대 군장병들이 제일 먼저 손편지와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 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었습니다. 특수선교팀 섬김이들은 7사단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을 하였습니다. 추운 겨울 고생하며 꽁꽁 얼어붙은 군장병들의 마음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으로 녹이고자 하는 이 귀한 사역에 더 많은 동산의 성도들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