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를 통해 안산동산교회 파송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근황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역하시는 이성율& 최덕희 선교사를 만나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해외 선교사들에게,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선교사님은 현재 올해 말, 은퇴를 앞두고 한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러시아어를 활용하여 안산에 있는 고려인들을 섬길 수 있는 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인 키르기스스탄을 소개해주세요.
키르기즈스탄은 국민의 60%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25%가 러시아 정교회를 믿고 있습니다. 1840년대 러시아의 속국이 된 이래, 공산체제의 영향을 받은 러시아 문화가 국민 삶의 거의 모든 분야, 교회에까지 뿌리 깊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991년 독립되었지만, 아직도 러시아 군용비행장을 계속 이용할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경제 대부분은 주변 국가인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이며, 일터가 부족하여 국민의 약 20%인 약 110만 명 정도가 해외노동자로 떠나서, 많은 가정의 어린이들이 부모가 없이 조부모의 보호 아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와 지금 선교지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1998년부터 선교국의 외국인 선교팀장을 맡아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안산역 앞에서 하인재 장로님, 김장길 장로님과 선교팀 봉사자들과 함께 외국인들에게 토스트를 구워 주며 복음을 전하면서 그곳에 오고 가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이후 여러 과정의 봉사와 연단을 통해 만져 주셨고, 2006년 양육 4단계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책을 깊이 묵상하며, “이제 하나님이 너를 부르신다면 어떻게 반응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답을 고민하던 중, 무릎 꿇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것을 결단하였습니다.
2007년 LMTC 훈련팀 비전트립을 키르기즈스탄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한인 선교사가 설립한 ‘스벳미라’라는 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생들에게 미술 교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듣고, 당시 미술교사로 있던 최덕희 선교사는 흔쾌히 그 제안에 응하였고, 2011년 2월 26일 키르기즈스탄으로 파송 받았습니다.
-선교지의 사역을 소개해주신다면?
2018년부터 도시 변두리에서 여성 비전센터 운영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 비전센터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방치되어있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센터로, 미용 교육, 아동 미술 교사 양성 교육, 한 부모 가정의 학생들 대상으로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코로나 중에, 여성 센터 부근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교장들과 협력하여,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하는 미술대회를 실시하였고,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사역으로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한글 토킹 클럽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글 토킹 클럽은 우리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집중한 사역입니다. 참석자들은 이 모임에서 기쁨과 안식과 평안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 모임에 참석하다가 대학생이 된 학생들은 우리의 모든 사역에 기꺼이 참석하여 도와주는 제자들이 되었습니다. 그 모임에 충실하게 참석하던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 계기로, 그들 중 1~2명은 한국으로 유학 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사역으로 4년 전부터 도시 외곽 신도시인 “악오르고”, “악오르도” 마을에서 교회개척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주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셔서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비쉬켁 시에서 서쪽으로 1시간 거리인 시골마을, 교회가 없던 지역에 후배 선교사와 동역으로 부지만 900평이 넘는 ‘스렌진까 소망교회’를 세워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3년째 진행해 온 매주 금요일 한글 토킹 클럽. 대학생들이 각 가정으로 돌아가 가정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이후의 사역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12년 사역을 정리하고 3월12일 계획보다 2개월 정도 일찍 귀국하였습니다. 기존 사역중, 운영중이던 여성비전센터를 2월 15일 폐관을 신청하여 절차를 밟고 있으며, 대부분의 비품은 기아대책 단체의 후배 선교사에게 이전한 상태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키르기스스탄에서 받은 선물인 러시아어 소통 능력으로 안산에 와 있는 고려인들을 섬기며 살려고 합니다. 현재 한양대 앞 ‘선한 목자 교회’와 앞으로의 섬김에 대해 의논 중입니다.
기도 제목
1.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알며 그의 뜻을 알게 하소서
2. 아론과 모세와 같은 건강을 주소서
3. 한국의 가족들과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로 살게 하옵소서
4. 키르기스스탄에서 주신 열매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5. 안산에 있는 고려인들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6. 일하며 생활에 필요한 것을 채우게 하소서
연락처/후원계좌
전화번호 010-8406-5296 /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165-832255 이성율
카톡 id : dawayo52
후원 교구(후원회장) : 5교구 ( 후원회장 남경로 집사 )
“선교 이야기”를 통해 안산동산교회 파송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근황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역하시는 이성율 ? 최덕희 선교사를 만나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해외 선교사들에게,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선교사님은 현재 올해 말, 은퇴를 앞두고 한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러시아어를 활용하여 안산에 있는 고려인들을 섬길 수 있는 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인 키르기스스탄을 소개해주세요.
키르기즈스탄은 국민의 60%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25%가 러시아 정교회를 믿고 있습니다. 1840년대 러시아의 속국이 된 이래, 공산체제의 영향을 받은 러시아 문화가 국민 삶의 거의 모든 분야, 교회에까지 뿌리 깊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991년 독립되었지만, 아직도 러시아 군용비행장을 계속 이용할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경제 대부분은 주변 국가인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이며, 일터가 부족하여 국민의 약 20%인 약 110만 명 정도가 해외노동자로 떠나서, 많은 가정의 어린이들이 부모가 없이 조부모의 보호 아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와 지금 선교지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1998년부터 선교국의 외국인 선교팀장을 맡아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안산역 앞에서 하인재 장로님, 김장길 장로님과 선교팀 봉사자들과 함께 외국인들에게 토스트를 구워 주며 복음을 전하면서 그곳에 오고 가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이후 여러 과정의 봉사와 연단을 통해 만져 주셨고, 2006년 양육 4단계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책을 깊이 묵상하며, “이제 하나님이 너를 부르신다면 어떻게 반응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답을 고민하던 중, 무릎 꿇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것을 결단하였습니다.
2007년 LMTC 훈련팀 비전트립을 키르기즈스탄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한인 선교사가 설립한 ‘스벳미라’라는 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생들에게 미술 교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듣고, 당시 미술교사로 있던 최덕희 선교사는 흔쾌히 그 제안에 응하였고, 2011년 2월 26일 키르기즈스탄으로 파송 받았습니다.
-선교지의 사역을 소개해주신다면?
2018년부터 도시 변두리에서 여성 비전센터 운영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 비전센터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방치되어있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센터로, 미용 교육, 아동 미술 교사 양성 교육, 한 부모 가정의 학생들 대상으로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코로나 중에, 여성 센터 부근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교장들과 협력하여,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하는 미술대회를 실시하였고,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사역으로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한글 토킹 클럽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글 토킹 클럽은 우리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집중한 사역입니다. 참석자들은 이 모임에서 기쁨과 안식과 평안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 모임에 참석하다가 대학생이 된 학생들은 우리의 모든 사역에 기꺼이 참석하여 도와주는 제자들이 되었습니다. 그 모임에 충실하게 참석하던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 계기로, 그들 중 1~2명은 한국으로 유학 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사역으로 4년 전부터 도시 외곽 신도시인 “악오르고”, “악오르도” 마을에서 교회개척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주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셔서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비쉬켁 시에서 서쪽으로 1시간 거리인 시골마을, 교회가 없던 지역에 후배 선교사와 동역으로 부지만 900평이 넘는 ‘스렌진까 소망교회’를 세워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후의 사역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12년 사역을 정리하고 3월12일 계획보다 2개월 정도 일찍 귀국하였습니다. 기존 사역중, 운영중이던 여성비전센터를 2월 15일 폐관을 신청하여 절차를 밟고 있으며, 대부분의 비품은 기아대책 단체의 후배 선교사에게 이전한 상태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키르기스스탄에서 받은 선물인 러시아어 소통 능력으로 안산에 와 있는 고려인들을 섬기며 살려고 합니다. 현재 한양대 앞 ‘선한 목자 교회’와 앞으로의 섬김에 대해 의논 중입니다.
기도 제목
1.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알며 그의 뜻을 알게 하소서
2. 아론과 모세와 같은 건강을 주소서
3. 한국의 가족들과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로 살게 하옵소서
4. 키르기스스탄에서 주신 열매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5. 안산에 있는 고려인들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6. 일하며 생활에 필요한 것을 채우게 하소서
연락처/후원계좌
전화번호 010-8406-5296 /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165-832255 이성율
카톡 id : dawayo52
후원 교구(후원회장) : 5교구 ( 후원회장 남경로 집사 ) “선교 이야기”를 통해 안산동산교회 파송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근황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역하시는 이성율 ? 최덕희 선교사를 만나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해외 선교사들에게,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선교사님은 현재 올해 말, 은퇴를 앞두고 한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러시아어를 활용하여 안산에 있는 고려인들을 섬길 수 있는 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인 키르기스스탄을 소개해주세요.
키르기즈스탄은 국민의 60%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25%가 러시아 정교회를 믿고 있습니다. 1840년대 러시아의 속국이 된 이래, 공산체제의 영향을 받은 러시아 문화가 국민 삶의 거의 모든 분야, 교회에까지 뿌리 깊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991년 독립되었지만, 아직도 러시아 군용비행장을 계속 이용할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경제 대부분은 주변 국가인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이며, 일터가 부족하여 국민의 약 20%인 약 110만 명 정도가 해외노동자로 떠나서, 많은 가정의 어린이들이 부모가 없이 조부모의 보호 아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와 지금 선교지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1998년부터 선교국의 외국인 선교팀장을 맡아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안산역 앞에서 하인재 장로님, 김장길 장로님과 선교팀 봉사자들과 함께 외국인들에게 토스트를 구워 주며 복음을 전하면서 그곳에 오고 가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이후 여러 과정의 봉사와 연단을 통해 만져 주셨고, 2006년 양육 4단계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책을 깊이 묵상하며, “이제 하나님이 너를 부르신다면 어떻게 반응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답을 고민하던 중, 무릎 꿇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것을 결단하였습니다.
2007년 LMTC 훈련팀 비전트립을 키르기즈스탄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한인 선교사가 설립한 ‘스벳미라’라는 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생들에게 미술 교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듣고, 당시 미술교사로 있던 최덕희 선교사는 흔쾌히 그 제안에 응하였고, 2011년 2월 26일 키르기즈스탄으로 파송 받았습니다.
-선교지의 사역을 소개해주신다면?
2018년부터 도시 변두리에서 여성 비전센터 운영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 비전센터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방치되어있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센터로, 미용 교육, 아동 미술 교사 양성 교육, 한 부모 가정의 학생들 대상으로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코로나 중에, 여성 센터 부근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교장들과 협력하여,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하는 미술대회를 실시하였고,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사역으로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한글 토킹 클럽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글 토킹 클럽은 우리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집중한 사역입니다. 참석자들은 이 모임에서 기쁨과 안식과 평안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 모임에 참석하다가 대학생이 된 학생들은 우리의 모든 사역에 기꺼이 참석하여 도와주는 제자들이 되었습니다. 그 모임에 충실하게 참석하던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 계기로, 그들 중 1~2명은 한국으로 유학 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사역으로 4년 전부터 도시 외곽 신도시인 “악오르고”, “악오르도” 마을에서 교회개척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주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셔서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비쉬켁 시에서 서쪽으로 1시간 거리인 시골마을, 교회가 없던 지역에 후배 선교사와 동역으로 부지만 900평이 넘는 ‘스렌진까 소망교회’를 세워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후의 사역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12년 사역을 정리하고 3월12일 계획보다 2개월 정도 일찍 귀국하였습니다. 기존 사역중, 운영중이던 여성비전센터를 2월 15일 폐관을 신청하여 절차를 밟고 있으며, 대부분의 비품은 기아대책 단체의 후배 선교사에게 이전한 상태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키르기스스탄에서 받은 선물인 러시아어 소통 능력으로 안산에 와 있는 고려인들을 섬기며 살려고 합니다. 현재 한양대 앞 ‘선한 목자 교회’와 앞으로의 섬김에 대해 의논 중입니다.
기도 제목
1.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알며 그의 뜻을 알게 하소서
2. 아론과 모세와 같은 건강을 주소서
3. 한국의 가족들과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로 살게 하옵소서
4. 키르기스스탄에서 주신 열매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5. 안산에 있는 고려인들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6. 일하며 생활에 필요한 것을 채우게 하소서
연락처/후원계좌
전화번호 010-8406-5296 /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165-832255 이성율
카톡 id : dawayo52
후원 교구(후원회장) : 5교구 ( 후원회장 남경로 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