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부터 6주간 토요일 저녁 7시에 김현우·조하경 선교사 파송 기도회가 에덴홀에서 있었습니다. 김현우·조하경 선교사는 현재 태국에서 사역하는 박종석·이정희 선교사의 사역을 이어받아, 수언픙센터와 랏차부리주 기숙사 사역으로 카렌족과 그 자녀들을 섬기게 됩니다. 6주간의 기도회를 통해 파송받는 선교사 가정과 태국 땅의 복음화와 태국의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를 하였습니다. 6주차 기도회에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왜 하나님은 복음화율이 50% 이상인 카렌족들을 불교도가 90%이상인 태국 땅에 난민으로 보내셨을까?” 질문하시며 로마제국에서 난민과 같은 소수 기독교인들이 로마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던 것처럼 하나님은 난민 신분으로 어렵게 사는 카렌족들을 세우셔서 태국 땅에 복음이 전파되길 원하시며 그들을 통해 태국의 젊은이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김현우 선교사님 가정이 카렌족의 젊은이들을 잘 양육하여 태국 땅을 복음화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17일 주일 3부 예배 시간에는 선교사 파송식이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김현우·조하경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전달해 주셨고 모든 성도들이 선교사 가정의 기도제목을 듣고 합심기도할 때 담임목사님께서 특별히 안수기도를 하셨습니다. 특히 이날 5개월된 딸 시현이가 3부 예배에서 유아세례를 받아 더욱 의미가 깊은 파송식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어린 딸 시현이가 낯선 땅인 태국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