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하는 조애림 성도
ㄸㄲㅂ 교회 직분자 몇분과 찬양 및 예배드리는 모습
ㅍㅍ교회앞에서 교회성도들과 함께
태국,미얀마국경지대-E교회 교회방문 ㅂㅈㅅ 선교사님이 계시는 ㄴㅇ교회앞에서 아이들이 바이올린과 율동으로 은혜가 충만했던 주일아침
“닌칭츠 조애림 카~” 라고
카렌족성도님들에게 저를 소개할 때 그들이 초롱초롱한 두 눈으로 해맑은 웃음 지으며 환대해 주시던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네요.
저는 동산교회에 등록한지 몇 해가 지났지만 마음은 황폐하고 믿음의 씨앗은 자라지 못한 채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병들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고 선택하사 주변의 도움으로 양육과정을 마치게 하셨고 선교훈련학교에 등록, 해외선교 비젼트 립까지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선교일정은 8박9일! 라오스를 거쳐 태국의 사역지를 탐방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선교사님의 안내를 받으며 라오스의 일정은 시작되었습니다.
종교의 포교가 불가한 공산주의체제하에 소수 민족의 생각이나 활동보단 라오족엘리트집단의 생각이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라오스땅!
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선교사님이라고 부를 수도 없었지만 라오스의 복음화는 서서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각 지역 선교사님들은 서로 협력하며 현지인들과의 삶을 공유하며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유치원교육,태권도,악기음악찬양사역,취업교육,제자양성등등..
현지인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다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이런 풍경에 그저 숙연해지고 선교사님들이 존경스럽고 경외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언어,문화,풍습,자연환경 모든 것이 낯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모든 것을 가능하게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가신다는 하나님의 사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돈타니 비젼센터는 아직 완성된 건물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재정적 어려움 또한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 16장 18절,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 그 말씀 그대로 우돈타니 비젼센터가 언젠가는 어엿한 하나님의 교회로 만들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0시간여를 기차로 밤새 달려 비젼 트립의 완성지. 수완풍 센터, 나와 교회에 도착하여 박**선교사님과 함께한 시간은
하나님의 역사하심~ 모든 사람을 사랑하심을 알게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3번 외치는 사이 그곳에 모인 카렌족의 아이들, 어른들은 우리들과 태어난 날도, 태어난 곳도 달랐지만, 모르는 사이 모두 하나님의 한 형제, 자매가 되어 있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일하심이었습니다.
동시에 현지 교회에서 보낸 시간은 카렌족을 낮게 보거나 함부로 가르치려한다거나 하지 말고 물질적후원도 지혜롭게 하나님께 응답받고 해야함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며 카렌족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시는 선교사님~
교육과 인성과 미래관, 가치관 모든 것을 품고 기도하시는 사랑의 마음!
하나님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거룩한 선교사님을 보며 앞으로의 신앙 생활, 믿음의 비젼과 소망을 맘속에 품을 수 있었던 귀한 자리였습니다.
국제도시의 위상에 맞게 높은빌딩들이 건설되고
지역곳곳에 웅장하고 화려한 불교사원이 가득한 이곳 태국 땅에도
하나님의 십자가, 예배당이 도심 곳곳에 세워져서 태국의 젊은이들이 다양한활동공간-문화,예술,교육,체력단련,예배당-
으로 쉽게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다 같이 품고 기도하면 언젠간 하나님께서 또 이뤄주시겠죠?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영적인 시야가 넓어지고 하나님에 대한 이해력이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가 이 자리에 서있네요~
참 이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