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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외국인 사랑한마음 축제를 다녀와서 |  1
작성자 : 두미영 조회 : 460 작성일 : 2018-10-27 오후 3:59:14

아름다운 가을하늘과 어여쁜 단풍이 어우러진 지난 10월 21일 원곡동 만남의 광장에서는

선교국내 외국인선교팀 후원으로 다문화(외국인) 사랑한마음 대축제가 있었습니다.


김성호 집사의 전도축제를 알리는 선포로 시작된 이날 축제에는 캄보디아팀 베트남팀 몽골팀 중국팀등

 모두 400여명의 성도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팀별 찬양곡 발표 및 장기를 뽐내고,

맛있는 음식과 다과로 어울림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대에서 전통의상으로 맞춰 입은 성도들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찬양을 부르면,

무대를 향해 둥글게 둘러앉은 많은 외국인들이 하나가 되어 환호와 함께 박수로 화답하고, 

 한편에서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이 얼굴과 손톱에 아름다운 페인트를 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는 대화소리, 웃음소리는 하나가 되어, 타지에서 열심히 살고있는

그들의 강한 삶의 의지가 더해져,  축제의 한마당을 통해서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쏟아내서 

구경온 동네주민과 우리들마저 감동과 기쁨으로 들뜨게 했습니다.


4개 나라의 성도들이 준비해온 맛있는 비빔밥은 알록달록 예쁜 색깔과 고소함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먹는 사람의 심장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매직음식입니다.

 해마다 비빔밥으로 이 축제를 섬기는 이유를 김팀장은

"문화가 다른 각 나라의 손맛이 하나로 어루어져 즐겁게 식사함으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또 서로를 섬기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이 축제의 하일라이트는 단연 행운권 추첨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받으며, 그날 하루 내내 설렘과 기대감을 주었던,

 TV 및 자전거, 밥솥등 푸짐한 경품은 추첨을 통하여 주인을 찾아갔으며,

 당첨된 성도들은 기분좋은 행복 바이러스를 펑펑 퍼뜨렸을때,

 기쁨과 어울림으로 가득한 만남의 광장은

미래의 다문화성도들을 위한 또다른 행복파티였습니다.

식전행사로 섹소폰 섬김이들이 '여행을 떠나요' 연주하는 모습



중국팀의 율동과 찬양모습



캄보디아팀의 한국어 찬양모습


축제에 구경나온 동네주민들과 다문화 가족들


커피 섬김이, 캄보디아에서 온 ‘송롱운’ 형제는 같은 캄보디아 예배부에서 섬기고 있는 송은전 집사가 부인으로 두 아들 주영, 주은 형제까지 선물로 주셔서, 한국에서의 삶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행운권 추첨으로 자전거를 받은 김란연 자매(오른쪽)와 가족,  3년전에 이곳에 와서 중국예배부에서 섬기고 있다. 




TV를 받은 스라이넨 자매(왼쪽)와 그 가족  3년전부터 캄보디아 예배부에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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