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한국도 동남아 같은 무더위가 왔다고 들었습니다. 오히려 캄보디아는 지금 우기라 비가 더위를 씻어줘서 덜 덥습니다. 한국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세게어린이의 날이 6월1일입니다. 주일에 근처 축구장을 빌려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믿지 않는 부모님들을 초청하여 아이들이 더 신나고 기뻐했습니다. 찬양과 기도로 시작하고 본격적인 게임과 축구를 했는데 카드뒤집기 방법을 몰라 상대팀의 카드를 위쪽으로 도와줘서 다 빨간색이 나오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어 다같이 웃었습니다. 종이박스를 오려 색지를 붙이고 카드를 만들었는데 그 고생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센터는 장소가 협소하여 평소에 레크레이션을 잘 못해줬는데 이번에 신나게 뛰고 땀흘리며 더 친해진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매달은 힘들겠지만 단기팀들이 올때마다 축구장 대관을 해서 아이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8월에 중등부 단기팀이 와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됩니다.^^
센터 사역자들과 함께 상반기 사역들을 점검하고 돌아보는 시간과 하반기의 계획들에 대해 나눔을 진행합니다. 막달 임산부가 있어 멀리는 못가고 근교에 있는 식당에서 하는데 저희가 규모는 작지만 사역자들이 많은 교회입니다. 4가정과 2명의 쏠로 사역자들 총 10명의 코이노니아 교제를 나누며 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함께 동역하길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담당 센터장으로 섬기다보니 목사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 생각대로 되지 않고 다내맘 같지 않아서 마음이 어려운 일들도 있는데 하나님이 위로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신 은혜가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선교훈련팀이 비전트립으로 캄보디아에 방문을 합니다. 안산동산교회 캄보디아 파송선교사가 3가정이 있는데 최옥남 선교사님, 이성재&김영애 선교사님, 송송 선교사 사역지를 둘러보는 여정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도하고 찬양하는 시간 될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저희가 시하누크빌로 팀과 함께 내려가서 이성재 선교사님의 사역지를 방문합니다. 연합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길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
송롱운 선교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2학년을 잘 마쳤습니다. 후원자들의 기도와 격려가 없었다면 불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동네 사람들이 남편은 어디에 갔냐고 물으면 학교에 갔다고 말 합니다. 그러면 다들 선생님이나 교수님으로 이해합니다.^^ 나이가 들어 학교에 간다고 하니 그럴만도 합니다. 학생이라고 말하면 당황하거나 미안해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앞으로 갈 날이 많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때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발걸음 되기를 생각나실때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지난번에 프놈펜한국국제학교 동영상을 보시고 응원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다 읽어봤습니다. 저희 후원자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분이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습니다. 사실 남의일인데 이렇게까지 신경써 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아직 중학교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아마도 여름방학 끝나고 될지 안될지 여부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기도부탁드립니다.
세계어린이날 행사 (2024.6.2.)
7월 예정 사역 및 행사 -
1. 캄보디아 귀국성도 심방과 이음센터 성도 심방
2. 이음센터 주일예배 : 매 주일 오전 9:30 (한국시간 11:30)
3. 기타&피아노 교실 : 주일 오전 12시
한국어 교실 : 토요일, 주일 오후 2시
4. 사역자 워크샵 : 7월13일 토요일 오전 9시
5. 캄장신 신학생 2박3일 전도여행 : 7월 16~18일 (깜뽕짬)
6. 플로깅 전도와 센터앞 전도 :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4시, 5시
7. 선교훈련팀 비전트립 방문 : 7.29~8.1 (시하누크빌, 프놈펜